
차별화된 복지 문화를 선호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소비행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표출하는 ‘희망을 나누는 카페’ 사내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단 본부 회의실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자활 노숙인 1명이 커피와 음료를 제조하며, 자활 노숙인에게 근로환경을 제공하고 판매 수익금은 자활지원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휴식과 사회적 기여를 접목한 사내 카페 운영으로 MZ세대의 높은 호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직원들이 즐겁고 여유로운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런치데이’ 매월 1회 12시부터 2시간의 긴 점심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원들 간 소그룹을 정해 점심시간이 부족해서 먹을 수 없었던 맛집 탐방 등 소통의 시간도 가지며 점심시간을 즐기곤 합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조직 내 다양한 구성원들과의 관심사 교류를 통해 활력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사내 동아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내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비용뿐만 아니라 활동시간도 보장되어야 합니다.
동아리 활동일에는 ‘시차출퇴근제 시행’으로 활동 시간을 확보해 주고 있으며, 동아리 활동 관련 활동비(도서 구매, 운동복 등)를 연 200만원 상당을 지원을 통해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귀사에서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저의 경영이념 중 한 가지가 「관리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 사고로 전환」 입니다. 관리자와 사용자는 공단과 고객과의 관계이기도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관리자와 직원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공단 직원들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는데 가장 먼저 실천한 것이 조직문화 개선입니다.
2018년 11월 이사장으로 부임하고 직원들과 업무를 해보니 조직문화가 경직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직원 설문 조사를 통해 선정한 「GO-STOP-CHANGE」 조직문화 개선 9대 실천방안을 선포 후, 매년 확대 보완하여 「DON’T DO & CHANGE」 조직문화 혁신 ‘일하는 방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 바람직한 조직문화로의 근본적인 변화 정립을 위해 전사적 실천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직문화 개선과 여가친화 경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에 실천방안으로 유연근무제 확산, 자유로운 연차사용, 불필요한 초과근무 및 일방적인 회식 지양, 양성평등문화 실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일·생활 균형 캠페인에 참여하고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일·생활 균형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일·생활 균형 캠페인 파트너기업’(공동 프로모션)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귀사의 여가제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저희 직원 모두 오랫동안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여가친화제도이며,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경직되어 있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임직원 함께 설문조사를 통해 제안된 바꾸고 개선하고 확대해야 할 조직문화 개선 “GO-STOP-CHANGE”, 9대 실천과제를 선정(선포)하고 이후 보완을 위해 2차례에 걸쳐 실천과제 이행실태 설문조사와 G-S-C 실행과제 미흡 분야 자가진단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올해에는 조직문화 혁신 “DON’T DO & CHANGE”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위해 지정 제안 공모제, 혁신주니어보드 운영 등 다양한 소통 경로를 확대하여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직원 관심도가 높은 여가친화 관련 공모전을 통해 리버설데이 및 런치데이 회사가 쏜다 등 일·가정 양립 효율화 방안 분야 제안 우수 직원을 포상하였으며, 혁신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제안 받은 1시간단위 연차사용, 당직근무 시간축소 등 직원들의 요구가 많은 사항에 대해 우선 시행하고 있습니다.
자랑하고 싶은 귀사의 기업문화를 알려주세요.
저희 공단은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즐거운 직장, 행복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12년부터 11년째 시행되고 있는 ‘가정의 날’ 전 임직원 정시 퇴근부터 워라밸이 있는 조직문화와 근무혁신을 위해 하급 직원부터 관리자 순서로 정시 퇴근을 하고 있는 ‘리버설데이 캠페인’,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조직문화 캠페인을 통해 즐거운 직장, 행복한 여가생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직원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해 균형 있는 삶을 지원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조직문화 개선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과 가정의 날 확대 시행, 여가친화 선진기업 벤치마킹 및 사업장별 현장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구체적 의견조사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여가친화경영이 회사나 직원들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주었나요?
다양한 여가친화경영 제도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여가친화경영에 대한 공단의 경영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실천방안으로 유연근무제 확산, 자유로운 연차사용, 불필요한 초과근무 및 일방적인 회식 지양, 양성평등문화 실천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연차사용의 경우 “연차사유 묻지 않기”를 강조하고 있는데 자유로운 연차사용은 직원만족도가 97점 이상으로 높았으며, 유연근무제 확산 또한 전년대비 50% 증가한 54명 사용하여 직원 만족도는 96점로 자유로운 연차사용과 함께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또한 비록 오래된 청사이지만 직원들이 카페 같은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안마의자 설치, 미니도서관, 1평카페 운영 등 직원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나니 업무 능률 향상과 공단 애사심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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