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팜피는 필라테스 전문 업체와 협약을 맺고 운동비용 50%를 지원해주며 운동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70%가 넘는 직원들이 매주 1회 이상 점심/저녁시간을 활용해 필라테스틑 즐기며 건강증진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및 생일자 조기퇴근,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후 조기퇴근 등의 조기 퇴근 제도를 통해 직원들이 해당 시간을 기존 업무시간으로 인하여 하지 못했던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거나 여행 및 여가시간에 할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구성원들 모두 사는 지역이 상이하고 출퇴근 상황도 다르다보니 업무시간을 본인의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시차출퇴근제 운영을 통해 출퇴근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Covid19 전에는 해외 시장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일본, 홍콩, 필리핀, 미국 등 해외로, Covid19 후에는 태안, 강화도 등으로 국내로 워크샵을 진행하여 구성원들 간의 팀워크를 다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워크샵 진행 시 직원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 (서핑, 짚라인, 카드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올해부터 시행한 워케이션 제도는 직원뿐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함께 참석하여 여행지에서 여행과 함께 일과 여가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IT/트렌드 등의 세미나 및 전시를 회사에서 제안하거나 직원들이 참관요청을 하면, 회사에서 참가비 및 아침식사 등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직원들이 더 원활하고 트렌드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시장현황과 지식 증진을 위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귀사에서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무는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정말 많은 것에 영향을 주거든요. 먼저, 여가생활이 가능하면 퇴사보다 휴가를 통한 리프레시를 하게 되고, 또한 직원들의 여가시간과 생활을 존중하면 자신의 여가생활에 대하여 회사에서 동료들과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되고, 그것들이 스몰토크로 이어져 사내분위기 또한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져 업무 소통도 원활해집니다.
팜피는 “회사 분위기가 정말 좋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 이유 중, 여가생활을 배려하는 점이 그 기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하여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자랑하고 싶은 팜피만의 기업문화를 알려주세요.
팜피만의 첫 번째 기업문화는 닉네임을 부르는 수평문화입니다.
닉네임을 정하는 방법이 특이한데요. 신체부위 중에 하나를 정해 영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대표인 저는 브레인(뇌)이고, 백본(척추), 앵클(발목), 퍼비스(치골), 빅토우(엄지발가락) 등 다양한 신체부위들이 닉네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들 처음에 입사할 때 왜 본인이 그 신체부위를 선택했는지를 살펴보면 그 사람의 성향, 자신의 일 또는 회사를 생각하는 마음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왜 그 신체부위를 선택했는지 물어볼 수 있어 아이스브레이킹용으로도 좋답니다.
두 번째 시끄러운 분위기입니다.
미국에서 리모트로 일하다 국내로 들어온 직원이 “팜피는 사람마다 다들 캐릭터가 있고 하루종일 웃음이 끊이질 않는데, 또… 엄청 시끄럽네요. 브이로그 찍으면 회사가 대박 날 것 같아요. 회사에서의 하루가 꼭 시트콤 같아요.” 실제로 팜피는 엄청 소란스럽게 말이 많고 잘 모였다 흩어지는 문화를 가지고 있어요. 이 문화는 사람들을 더 돈독하게 만들고, 업무 진행 시 더 빠른 의사소통과 결정을 하게 되어 팜피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문화입니다.
하지만 웃프게도(?) 회사 이전 시, 제일 고려해야 하는 것이 소음이랍니다.
팜피의 여가제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처음에는 타 회사의 제도를 찾아서 도입해보고 했는데, 팜피와 잘 맞지 않는 제도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찾은 제도를 만드는 방법은 팜피의 기업문화와 연결이 되는데요. 시끄러운 기업 문화에서 나오는 스몰토크를 통해 가장 많이 만들어집니다.
대화 중 나온 의견으로 시행해보고, 긍정적인 의견과 반응이 많았던 것들은 제도로 만들어 직원들이 앞으로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그래서 직원들도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경영진과 여가친화담당자 모두 직원들의 이야기를 더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다.
여가친화인증제에 대해 알게 된 계기와 신청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여가친화인증을 메일로 온 홍보자료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보자마자 팜피와 딱 어울리는 인증제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기업문화로 받을 수 있어,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값진 인증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이런 팜피가 만들어 낸 기업문화를 많은 분들에게 알릴 수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귀사의 여가친화경영 마인드(철학)를 알려주세요.
예전에 미디어를 통해 한 인터뷰를 본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10년을 넘게 일했는데 부모님이 암에 걸려 2주 정도 휴직을 하면서 여행을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니 거절을 당했고 그래서 퇴사를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그 인터뷰를 보며 저렇게 사람을 잃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살다 보면 이슈가 생기고, 쉬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이 때 잘 쉬고 오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팜피 회사 뜻과 경영철학이 직원들의 행복인 만큼, 직원들이 회사를 다니면서도 여가를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앞으로도 계속 찾고 지원하며 직원들의 일과 여가를 병행하며 회사를 행복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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