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자 월 2회, 매주 금요일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근무를 하고, 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30분” 단위의 연차휴가제를 운영하여, 직원들의 각자 사정에 맞게 자유롭게 연차를 쓸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근무일에는 PC-OFF 제도를 운영하여 18시 이후에는 PC를 강제 종료하여 불필요한 연장근무 축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최신 문화 트렌드와 인문 관련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분기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하여 희망주제로 선정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서울대 전미영 박사, 임명묵 작가 등이 방문하여 강연을 진행해주셨고, 창립기념일에는 특별히 백종원 대표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매년 임직원 자녀들을 공사로 초청하여 “부모님 직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직장인 “공사 및 근무공항”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공항 소방대를 포함한 김포공항을 투어하고,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하여 항공 관련 체험과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직원들의 자녀 교육을 지원하고, 직원들에게는 자긍심을 제고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어서 프로그램 참여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귀사에서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확보하고, ‘쉼이 있는 삶’에 대한 배려는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를 상승시키고, 전국 공항을 이용하는 우리의 고객, 국민 여러분들에게 더욱더 편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공사는 임직원들의 조직문화 만족과 여가친화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신나는 직장, 행복한 직원’ 으로 조직문화 비전을 설정하고 좀 더 적극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자랑하고 싶은 한국공항공사의 기업문화를 알려주세요.
우리 공사는 여가친화적인 조직분위기 붐업을 위해 매년 GWP(Good Work Place)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입니다. 올해에는 동기부여, 커뮤니케이션, 존중, 프라이드 등 6개 추진전략을 설정하여 갓생살기 챌린지, KAC행동약속 설정, 숲길원정대 등 다양한 세부 추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전국공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해 모두가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프로그램, 비대면 강연을 늘려 즐거운 직장, 행복한 여가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원 만족도 조사를 통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GWP과제들을 설정하다 보니 자연스레 직원들의 프로그램 참여도, 만족도도 함께 올라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여가친화제도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날” 제도는 직원의 90%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도입니다.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족과 함께 하는 날” 근무유형을 좀 더 다양화하거나 확대하여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고 자기계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가시간을 보장해주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다양한 제도들을 도입하고, 기존제도도 함께 개선해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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