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근로자의 '쉼이 있는 삶'을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2024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처음 도입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5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신규인증이나 재인증을 받은 여가친화인증 기업과 기관에는 3년 동안 여가제도 관련 홍보와 문화·여가 활동을 뒷받침하고, 예술인 파견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한다.
또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건강친화기업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 부여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과 기관 10곳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 포상도 수여한다.
문체부는 30일 오후 2시 온라인 사업설명회(https://bit.ly/4aRGUnz)를 열어 인증 절차와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또한 평가지표별 제출자료 작성 등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5월 9~10일 세 차례 온라인 집단컨설팅을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 면접조사 등을 거쳐 10월 발표하며 인증식은 11월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www.mcst.go.kr)와 여가친화지원 누리집(happyoffice.rcd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원문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215304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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