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은 5월31일까지 근로자 여가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2024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이란 근로자의 일과 여가생활 병행을 훌륭하게 뒷받침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2012년 처음 도입돼 지금까지 495개 기업·기관이 인증받았다.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온라인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5월9~10일 온라인 집단컨설팅도 진행한다. 인증을 받은 곳은 3년동안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청년친화강소기업 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우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건강친화기업 인증’ 등 정부 인증을 신청할 때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우수 10개사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 포상도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신청 방법은 여가친화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여가친화인증제’는 인증사 이미지를 높여 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임직원 업무 만족도를 높여 해당 기업·기관의 생산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사회 전반에 ‘일과 여가의 균형’ 가치를 확산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원문 : https://v.daum.net/v/202404240600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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