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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친화기업·기관’ 168개사 인증…일과 여가의 조화 실현
작성일 : 2024.11.26 11:33:39 조회 : 554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근로자의 일과 여가 조화를 실현한 168개 기업 및 기관을 ‘2024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인증은 112개사, 재인증은 56개사로, 201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607개사가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여가친화인증제, 일과 여가의 균형을 지향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기반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도입한 기업 및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된 기업들은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업무 환경과 사내 문화를 조성하며 일과 삶의 조화를 보장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기업들의 여가친화 관심 증가…5년 새 신청 건수 2.5배로

올해 인증 공모 신청은 총 200건으로, 이는 2020년 78건에서 5년 새 2.5배 증가한 수치다. 최종 선정된 168개 기업 및 기관은 서류심사, 임직원 설문조사, 면접조사 등을 통해 여가시간 확보,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항목에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운동 횟수에 따라 여행비를 지원하는 건강 마일리지 제도, 직원과 가족 대상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상담 프로그램, 공연 및 스포츠 관람 지원 등 다양한 여가 친화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부 기업은 근로시간 관리 및 연차 사용 등을 성과지표로 삼아,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이 업무 성과와 조직 성장의 원동력이 된다는 인식 변화를 반영했다. 사내 아카데미 운영, 대학원 학자금 지원 등 자기 계발 프로그램 역시 여가와 근무의 균형을 돕고 있다.

여가친화 우수 기업 10개사 포상

문체부는 여가친화경영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10개 기업에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여한다.
장관상 수상 기업에는 ▴롯데멤버스㈜, ▴원익머트리얼즈, ▴㈜재담미디어, ▴㈜레벨나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들은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여가비로 지원하거나 직원 자율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1월 6일 여가친화기업 인증식 개최, 우수사례 발표

11월 6일 오후 2시 남산 국악당에서 열리는 인증식에서는 우수 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가 이루어지며, 인증기업은 향후 3년간 여가친화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여가친화경영이 근로자의 행복감을 높이고 조직 성과에도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간다”며 “더 많은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다양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 혜택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https://www.newstnt.com/news/articleView.html?idxno=42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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